Daily Woody 주간 회고 | 2026.10.31 — 하이닉스 100조 환원, 코스피는 이틀 오르고 절반 되돌려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3대 의혹 사건은 4월 28일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 대법원이 명태균 여론조사 쟁점을 따지려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넘기면서 상고심 선고가 늦어졌고, 이 사건의 구속기간은 31일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화요일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별도 사건인 이른바 매관매직(알선수재) 사건으로 구속 심문을 연 뒤, 오후 6시 30분께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유는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입니다. 이 사건은 1심에서 징역 7년, 2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김 여사 측은 별건 구속이 구속기간 제한을 피해 가는 것이라며 반대했습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대법관 후보 재제청 거부, 국정감사 증인선서 거부, 업무추진비 의혹이 사유로 거론됐습니다. 연합뉴스는 탄핵 근거가 부족하면 기각될 수 있고 탄핵 지지 여론이 반대보다 낮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전했습니다. 수요일 민주당은 11월 5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고 12일이나 19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뒤, 12월에 조사를 시작하겠다는 일정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위헌이자 삼권분립 위반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금요일에는 이른바 햄버거 회동 사건의 1심 선고가 나왔습니다. 12·3 비상계엄 직전 경기 안산의 패스트푸드점에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과 만난 자리를 특검이 계엄 모의로 본 사건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8-2부는 구삼회 전 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전 국방혁신기획관 등 전직 군인 8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내란죄 구성요건인 국헌문란 목적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이 판결을 두고 조희대 사법부의 흐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자리는 반년 넘게 비어 있고, 이번 주에도 제청 절차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구속을 이어 간 결정과 무죄 판결이 한 주 안에 나왔고, 여당은 그 사이 사법부 수장을 국회 조사 대상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마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도를 정하려 했습니다. 월요일 국방부 종합감사에서 강신철 장관은 12월 SCM에서 검증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장관이 북한과 전쟁이 나면 미군을 믿을 수 있느냐고 되물은 발언이 논란이 됐고, 화요일 국방부는 의원 질의에 반문한 것이며 신뢰를 강조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요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SCM이 내년 초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양국 지도부의 일정 충돌로 상호 합의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수요일,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수요일 필리핀 세부에서 강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이 처음 마주 앉았습니다. 두 장관은 12월 워싱턴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하고 2027년 초 SCM을 열기로 했습니다. SCM이 해를 넘기는 것은 1998년 이후 28년 만이고, 1968년 첫 회의 이후 세 번째입니다. 회담 자료에는 전작권을 「적기」에 전환하도록 협력한다는 표현이 실렸습니다.
같은 날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은 미국 태평양사령부 방문을 위한 관용 비자 발급이 거부됐다며 유감을 표했고, 외교부는 관련 절차가 종결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금요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SCM 연기를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과 연결해 비판했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내년 초 SCM에서 전작권 전환의 실질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토요일 진 위원장은 이 비자를 받았고, 국방위 방미단은 예정대로 11월 1~5일 하와이를 방문합니다.
전환 연도를 정하는 일은 12월 장관 회담과 내년 초 회의로 넘어갔습니다.
정부는 지난주 금요일 군사분계선 위치 확인과 군 통신선 복원 등을 의제로 남북 군사당국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월요일 국정감사에서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시점을 예상하고 그 전날 제안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월요일에는 북한이 유엔 주재 상임대표 명의로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보낸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서한에서 9월 21일 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이 책임을 떠넘긴 도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감에서는 30대 여성이 강원 철원에서 민간인출입통제선을 허가 없이 넘어 전방 철책의 감지 센서를 자른 사건을 두고 경계 태세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목요일 낮 12시 30분께 북한은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10여 발을 쐈습니다. 미사일은 약 250㎞를 날았습니다. 12일 평양 일대 발사 이후 17일 만이고, 회담 제안으로부터는 엿새 만입니다. 같은 날 강 장관은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연설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요일 조선중앙통신은 이 발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무인항공기술 전시회에서 진행한 600㎜ 초대형 방사포 사격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무인기로 한국군 감시초소(GP)와 미군 전차를 본뜬 모의 표적을 공격하는 장면도 공개했고, 김 위원장은 힘이 곧 평화라며 무인항공기술과 국방 인공지능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회담 제안에 대한 북한의 공식 답은 이번 주에도 없었습니다.
9월 출범한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12가지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특검은 송파구 개표소로 쓰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압수수색해 서류와 CCTV를 확보했습니다.
수요일 지방선거 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이 열렸습니다. 특검 인력 110여 명과 선관위 직원 500여 명이 투입됐고, 경찰은 48개 기동대를 배치했습니다. 참관인 개별 촬영을 막는 방침에 국민의힘 측이 항의하면서 검증은 예정보다 약 3시간 늦은 오전 11시 49분께 시작됐습니다. 특검은 방송사 카메라 2대와 여야가 지정한 참관인 1명씩에게 촬영을 허용했습니다.
검증은 자정을 넘겨 목요일 새벽에 끝났습니다. 이태한 특검은 참관인 이의를 받아들여 특정 투표지 상자 전체를 임의제출받았고, 추가 분석이 필요한 투표지 상당수를 골라 정밀 감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이의가 제기된 투표지 상자 13개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냅니다. 특검은 이번 절차가 수사이며 재검표가 아니어서 당선이나 득표수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엇이 이상 투표지로 분류됐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감정 결과가 수사의 다음 단계를 정합니다.
수요일 서울지방중대범죄수사청 보이스피싱합동수사과는 자영업자를 상대로 이른바 노쇼 사기를 벌인 20대 조직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개청 이후 보이스피싱 분야에서 스스로 찾아낸 첫 사건입니다. 목요일 서울동부지법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중수청은 앞서 23일 대마 밀수 피의자를 처음으로 공소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북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대구경찰청이 공소청에서 받은 보완수사 요구는 250건으로 1년 전보다 46%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대구경찰청이 중수청에 통보한 사건은 143건이었고, 실제 이첩된 사건은 없었습니다.
새 기관은 첫 사건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대구 통계로 보면, 수사와 기소가 나뉜 뒤 기관 사이를 오가는 사건도 늘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SK하이닉스는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 검토를 접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수요일 실적 발표에서 회사가 주주환원으로 무엇을 내놓을지로 옮겨 갔습니다.
수요일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104조6,155억 원, 영업이익 83조3,338억 원을 발표했습니다. 증권가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76조~77조 원대였습니다. 분기 매출이 100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고,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632.1% 늘었습니다. 매출 100원 가운데 약 80원이 영업이익으로 남은 셈입니다.
회사는 올해 현금배당 30조 원 이상과 자사주 매입·소각 60조 원 이상을 합쳐 약 100조 원을 주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배당은 주당 2만 원, 총 14조 원이고, 이 가운데 1만 원은 일본 키옥시아 투자로 얻은 수익을 나누는 특별배당입니다. 새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 원 가운데 10조 원은 임직원 보상용이어서 환원 규모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목요일 삼성전자는 3분기 확정 실적으로 매출 195조3,000억 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 원을 내놨습니다. 반도체 부문이 106조 원대를 벌었고, 완제품을 맡는 DX 부문은 부품값 부담으로 8,000억 원 적자였습니다. 이사회는 3분기 배당 30조 원(주당 4,601원)을 의결했습니다. 박순철 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환원 재원 90조~110조 원 가운데 남은 55조~75조 원을 현금배당과 상당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구체안은 내년 1월 말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4.13% 내린 23만2,000원에 마감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분기 최대 이익을 냈지만, 실적 발표 날 주가는 SK하이닉스가 10.89% 오르고 삼성전자가 4.13% 내리는 것으로 갈렸습니다.
월요일 코스피는 1.46% 내린 5,469.47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4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고, 외국인이 약 7,00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화요일에는 3.09% 오른 5,638.34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이 간밤(현지시간 26일) 상장 신청서를 냈다는 소식에 반도체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는 분석이 나왔고, 장중 4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수요일에는 SK하이닉스 실적과 환원안이 나오면서 6.63% 오른 6,012.44로 마감했습니다.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종가 6,000선은 10거래일 만이었습니다. 하루 상승률은 7월 31일 이후 가장 컸습니다.
목요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묶었습니다. 12명 가운데 10명이 동결에 찬성했고, 리사 쿡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차익실현 매물에 1.24% 내린 5,937.66에 마감했습니다. LG화학이 약 2조5,000억 원 규모의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처분한다는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은 8.73% 내렸습니다.
금요일에는 전날 밤 알파벳이 매출 부진과 AI 투자 부담 우려로 12.64% 떨어진 충격이 서울 시장으로 번졌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5,599.42까지 밀렸고 오전 10시 5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종가는 3.48% 내린 5,730.74였고, SK하이닉스는 7.08% 내린 141만8,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월·화 1,320원대 초반에 머물다 수요일 외국인의 달러선물 대규모 순매수로 14.0원 오른 1,337.7원에 마감했습니다. 금요일에는 1,334.3원으로 한 주를 마쳐, 지난주보다 9.7원 올랐습니다(원화 약세).
토요일 새벽 미국 증시에서는 인텔이 4분기 매출 전망 부진으로 29%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은 2.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2% 내렸고, 미국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도 8% 가까이 빠졌습니다.
| 지표 | 10월 30일(금) | 주간 변동 |
|---|---|---|
| 코스피 | 5,730.74 | +180.44p (+3.25%) |
| 코스닥 | 724.38 | −27.31p (−3.63%) |
| 원/달러 | 1,334.3원 | +9.7원(원화 약세) |
| SK하이닉스 | 1,418,000원 | +11.0% |
| 미국 기준금리 | 연 3.75~4.00% | 동결 |
주간 변동은 10월 23일(금) 종가 대비 산출값입니다.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입니다.
한 주의 지수는 국내외 기업 발표가 나올 때마다 방향을 바꿨고, 토요일 새벽의 인텔 급락은 월요일 장의 첫 변수로 남았습니다.
화요일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0%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은이 8월에 내놓은 전망치 0.3%의 세 배가 넘습니다. 1분기 1.8%, 2분기 0.6%에 이어 세 분기 연속 성장입니다. 반도체 수출과 설비투자, 정부 지출이 성장을 이끌었고, 정부소비는 3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민간소비는 0.2% 줄었습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3.4% 늘어 약 49년 만의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3분기까지 누적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6%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요일 국가데이터처의 9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생산·소비·투자가 석 달 만에 함께 늘었습니다. 전산업생산은 8월 1.2% 감소에서 돌아서 3.0% 늘었습니다. 2011년 3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입니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19.2%)와 자동차(39.9%)를 앞세워 9.0% 늘었습니다. 소매판매는 3.6%, 설비투자는 5.3%, 건설기성은 5.8% 증가했습니다.
분기 전체로는 민간소비가 줄었고, 분기 마지막 달인 9월에는 소매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한은은 11월 2일 10월 물가를 확인한 뒤 26일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을 내립니다.
정부는 8월 13일 대책에서 수도권 신규택지 10만 호 공급 계획을 밝히고 그중 2만7,200호의 입지를 먼저 발표했습니다. 목요일 국토교통부는 나머지 6곳을 내놨습니다.
후보지는 김포 아라(3만7,000가구), 구리 건원(1만4,600가구), 하남 미사(1만2,000가구)입니다. 하남 감일(6,500가구), 고양 대곡(4,000가구), 의정부 다락원(2,600가구)도 들어갔습니다. 모두 서울 경계에서 약 5㎞ 안에 있고, 이미 훼손돼 보전 가치가 낮다고 본 개발제한구역을 골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8월 지정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이번 후보지 영향권만 남기고 풀기로 했습니다.
이번 물량은 모두 경기도에 있고, 서울과 강남권 그린벨트는 후보지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은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짓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본계약이 체결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시공을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에 맡기려 협상해 왔습니다.
목요일 한수원은 시공계약 협상을 공식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기본설계 시점의 물량으로 공사금액을 확정하자고 했고, 시공사는 상세설계 시점의 물량을 기준으로 늘어난 몫을 정산하자고 맞섰습니다. 한수원은 국가계약법에 따른 경쟁입찰로 새 시공사를 뽑겠다고 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로·터빈 공급계약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대우건설은 결렬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대우건설 주가는 18.6% 떨어졌고, 금요일에도 원전·건설주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뉴스핌은 한수원이 내년 7월 신규 시공사 입찰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발주 계약은 그대로 살아 있고, 누가 짓느냐는 다시 정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14일 기준으로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업 등 16개사에서 침해사고가 확인됐습니다. 이번 주에는 그 바깥에서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월요일 미래에셋생명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습니다.
수요일 아침 이찬진 금감원장은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전날 주요 금융투자회사에서도 해킹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결된 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확인했고, 26일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는 설명입니다. 금감원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침해 사실도 추가로 파악했습니다.
이 원장은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과 직접 관련이 없는 부수 시스템까지 넓어졌고, AI가 해킹 수단으로 쓰이면서 동시다발 공격이 일상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8개 은행지주 이사회가 처리한 993건 가운데 983건(99.0%)이 원안대로 가결됐다는 집계도 함께 내놓으며, 이사회가 보안 투자와 경영진 견제에 나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 달 사이 사고 범위는 은행 대출 서비스에서 보험·증권·운용·가상자산 업권까지 넓어졌습니다.
7월 15일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치료받던 생후 4개월 영아가 숨졌습니다. 유족은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고소했고, 경기남부경찰청은 9월 30일 센터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의료계는 진료 중인 응급실을 강제수사한 것을 두고 반발했고, 경찰은 병원과 사전 협의를 거쳐 적법하게 영장을 집행했다는 입장입니다.
화요일 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센터장과 통화한 결과 교수 7명이 사직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증인으로 나온 함영욱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은 여야 의원들의 사과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한 의원은 경찰이 전날 영아가 숨진 날의 근무 의료진 명단을 내라고 요구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경찰청과 협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수요일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진에게 자리를 지켜 달라고 호소했고, 민주당은 압수수색이 응급의료의 특수성을 고려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목요일 정상진 경찰청 형사국장과 김홍근 경기남부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병원을 찾아 유감을 전했습니다. 아직 실제로 사직서를 낸 전문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센터는 경기 남부의 소아 응급환자를 24시간 받는 곳이고, 의사들이 실제로 떠나면 지역 소아응급 진료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은 201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고, 최고 28층 공공주택 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올해 1월 16일에도 4지구에서 시작된 불이 6지구까지 번졌습니다.
화요일 오후 3시 50분께 2지구 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강풍을 타고 1·3·7지구 쪽으로 번졌고, 소방은 오후 4시 29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인력 232명과 헬기 6대 등 장비 110대가 투입됐고, 밤 10시 5분 대응 단계가 1단계로 내려갔습니다. 주민 39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사망자나 실종자는 없었습니다. 강남구청은 1·2·3지구에서 77가구 107명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집들은 보온용 솜과 비닐, 합판처럼 불에 잘 타는 자재로 지어져 서로 붙어 있고, 가스통과 전선이 그 사이에 얽혀 있습니다. 강남구는 두 중학교에 임시대피소를 차리고 호텔 등 임시숙소를 마련했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긴급 임시사용주택 96호와 임대주택 213호를 확보했습니다.
재개발이 마무리로 가는 마을에서 올해만 두 번 대응 2단계 화재가 났습니다.
화요일(현지시간)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가자 전쟁이 시작된 뒤 처음 열린 선거였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투표 마감 시점 투표율은 77.73%로 1999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투표 직후 방송사 출구조사에서는 가디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권이 52~53석,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집권 연정이 약 50석으로 야권이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주 후반 나온 최종 개표 결과는 순서가 달랐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드당과 극우 정당 진영이 53석으로 4년 전보다 11석을 잃었고, 야권은 48석, 아랍계 정당은 역대 최다인 19석을 얻었습니다. 연정을 꾸리려면 120석 가운데 61석이 필요합니다. 정부 구성권을 누구에게 줄지 정하는 헤르조그 대통령은 재선거를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정 협상에서 아랍계 정당의 선택이 변수로 떠올랐고, 공식 결과는 4일 발표됩니다.
목요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해킹으로 약 63억 달러 규모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개발·운영 담당 엔지니어의 노트북이 침해돼 승인되지 않은 출금 거래가 실행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출금은 일시 중단됐고, 블록체인 업계와 협력해 약 30억 달러를 동결했다고 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이용자 보호기금과 회사 자금으로 손실을 전액 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TRM 랩스는 자금 대부분이 약 20분 동안 옮겨졌고, 2025년 북한 조직이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약 15억 달러를 빼낸 수법과 비슷한 특징이 있다며 북한을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가상자산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입니다.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소행이냐는 질문에 모른다며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고, 토요일에는 체이널리시스도 약 64억 달러 규모의 이번 해킹을 북한 연계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했습니다.
국내 금융권 침해가 이어진 같은 주에, 해외 최대 거래소에서도 직원 기기를 통한 침해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일본은행은 9월 회의에서 유가 상승과 엔화 약세, AI 관련 수요 확대에 따른 물가 압력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연 1% 정도에서 1.25% 정도로 올렸습니다.
금요일 일본은행은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1.25% 정도로 묶었습니다. 다카타 하지메 심의위원은 0.25%포인트 인상을 제안하는 소수의견을 냈습니다. 함께 낸 경제·물가 전망 보고서에서는 일시적 요인을 뺀 기조적 물가 상승률이 2% 목표와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13년 물가안정 목표를 도입한 지 약 13년 만입니다. 이데일리는 일본은행이 보유 상장지수펀드(ETF) 매각 속도를 기존보다 2.6배 높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30년 넘게 이어진 디플레이션과 싸워 온 중앙은행이 목표 도달을 공식 문서에 적었고, 시장의 관심은 다음 인상 시점으로 옮겨 갔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내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에 비가 오겠습니다. 오전에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 밤에는 전국 대부분으로 넓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비가 그친 뒤 맑아지겠고, 3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까지 내려가는 곳이 있겠습니다.
| 1일(일) | 2일(월) | 3일(화) | |
|---|---|---|---|
| 하늘 | 대체로 흐림, 오전부터 비 시작해 밤 전국 대부분 비 |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짐, 새벽~아침까지 곳에 따라 비 |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음 |
| 최저(℃) | 3~10 | 6~15 | 0~9 |
| 최고(℃) | 10~18 | 14~21 | 15~19 |
1~2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광주·전남 5~40㎜, 부산·울산·경남 5~30㎜입니다. 전북과 대구·경북은 5~20㎜, 대전·세종·충남과 충북은 5~10㎜,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도는 5㎜ 안팎입니다.
기상청 10월 31일 11시 발표 기준.
- 11월 1일(일)~5일(목) 국회 국방위원회 방미단 하와이 미 태평양사령부 방문.
- 11월 2일(월) 10월 소비자물가 발표. 한은이 11월 금리 결정 전에 확인하겠다고 한 지표입니다.
- 11월 3일(화) 미국 중간선거.
- 11월 4일(수) 이스라엘 총선 공식 결과 발표.
- 11월 5일(목) 국정감사 뒤 국회 본회의. 민주당은 이날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고 12일이나 19일 의결할 계획입니다.
- 11월 26일(목) (다다음주 이후) 한국은행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수정 경제전망과 점도표가 함께 나옵니다.
- 12월 한미 국방장관 워싱턴 회담. SCM은 2027년 초로 미뤄졌습니다.
뉴스 수집·분석·편집 과정에서 Anthropic의 Claude AI를 도구로 활용하며, 독자의 판단과 교차 검증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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