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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Woody 주간 회고 | 2026.10.31 — 하이닉스 100조 환원, 코스피는 이틀 오르고 절반 되돌려

Daily Woody 주간 회고 · 한 주의 한국 뉴스를 네 축으로 정리합니다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 주간 회고판 · 커버 기간 10월 26일(월)~10월 31일(토) English version → 전체 정치 경제·시장 사회 국제 날씨 다음주 캘린더 정치 1 Tracking: 대법관 공백 · 계속 보도 김건희 여사 추가 구속이 정해진 화요일, 여당은 대법원장 국정조사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3대 의혹 사건은 4월 28일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 대법원이 명태균 여론조사 쟁점을 따지려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넘기면서 상고심 선고가 늦어졌고, 이 사건의 구속기간은 31일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화요일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별도 사건인 이른바 매관매직(알선수재) 사건으로 구속 심문을 연 뒤, 오후 6시 30분께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유는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입니다. 이 사건은 1심에서 징역 7년, 2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김 여사 측은 별건 구속이 구속기간 제한을 피해 가는 것이라며 반대했습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대법관 후보 재제청 거부, 국정감사 증인선서 거부, 업무추진비 의혹이 사유로 거론됐습니다. 연합뉴스는 탄핵 근거가 부족하면 기각될 수 있고 탄핵 지지 여론이 반대보다 낮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전했습니다. 수요일 민주당은 11월 5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고 12일이나 19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뒤, 12월에 조사를 시작하겠다는 일정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위헌이자 삼권분립 위반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금요일에는 이른바 햄버거 회동 사건의 1심 선고가 나왔습니다. 12·3 비상계엄 직전 경기 안산의 패스트푸드점에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과 만난 자리를 특검이 계엄 모의로 본 사건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8-2부는 구삼회 전 2...

Daily Woody Weekly | Oct 31, 2026 — SK Hynix Payout, KOSPI Whipsaw

Daily Woody Weekly Korea's week, read in context Saturday, October 31, 2026 · Weekly Review · Covering Oct. 26 (Mon)–Oct. 31 (Sat) 한국어판 → All Economy & Markets Politics Society World Week Ahead Economy & Markets 1 Tracking: SK Hynix shareholder returns · 2nd report Korea's two chipmakers made $143 billion in operating profit in one quarter. SK Hynix spelled out its payout; Samsung asked investors to wait until January The week opened in the shadow of last Friday's decision. SK Hynix had shelved a U.S. listing of its NAND unit Solidigm after Korean regulators said the plan would fall under the country's dual-listing rules, and investors turned to Wednesday's results for what the company would offer instead. On Wednesday SK Hynix reported third-quarter revenue of 104.62 trillion won ($78.4 billion), its first quarter above 100 trillion won. Operating profit reached 83.33 trillion won ($62.5 billion), up 632% from a year earl...

뉴욕 마라톤 내일 — 다섯 구 코스는 한 번만 쓰려던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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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y Magazine 뉴스가 아닌 것들을 씁니다 2026년 10월 31일 (토) 스포츠 이야기 1976년 뉴욕 마라톤 뉴욕 마라톤 내일 — 50년 전 다섯 구 코스는 한 번만 쓰려던 길이었습니다 1976년 파산 직전이던 뉴욕이 다섯 구의 길을 마라톤에 내준 날, 그 비용을 누가 냈는지 따라갑니다. English version → 한눈에 보기 이 글을 카드 6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옆으로 넘겨 보세요 → 내일(11월 1일) 아침 뉴욕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올해 뉴욕 마라톤이 출발합니다. 뉴욕시는 다섯 개 자치구(borough)로 나뉩니다. 주자들은 다리 다섯 개를 건너 다섯 구를 모두 지난 뒤 센트럴파크로 들어옵니다. 지난해 이 길을 끝까지 달린 사람은 5만 9천여 명이었습니다. 이 코스를 뉴욕 마라톤의 원래 모습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해마다 같은 길을 달리니 그럴 만합니다. 그런데 다섯 구를 다 도는 길은 1976년 미국 건국 200주년에 맞춰 한 번 쓰려고 낸 길이었습니다. 그해 뉴욕은 파산 직전이었습니다. 돈 없는 도시가 하루 동안 길을 비우려면 누군가 비용을 대야 합니다. 그 돈을 낸 쪽을 보면, 이 대회가 왜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는지가 보입니다. 센트럴파크 네 바퀴 뉴욕 마라톤은 1970년 9월 센트럴파크에서 시작했습니다. 공원 순환도로를 네 바퀴 남짓 도는 경기였습니다. 참가비는 1달러였습니다. 127명이 등록했는데 여자는 한 명뿐이었고, 끝까지 달린 사람은 55명이었습니다. 구경꾼도 거의 없었습니다. 당시 잡지 발행인이자 러너였던 조지 허시는 훗날 이 대회를 함께 키운 사람입니다. 허시는 공원 시절 대회를 두고, 공원에 있던 사람들 대부분이 마침 지나가던 사람들이었다고 회고합니다. 대회는 1975년까지 공원 안에서 열렸습니다. 1976년, 돈 없는 도시 1976년, 공원을 나가 다섯 구를 다 돌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대회는 비영리 러닝클럽 뉴욕 로드러너스(NYRR)가 엽니다. NYR...